GS건설, 2022년 영업익 5545억 원…전년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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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2년 영업익 5545억 원…전년比 14.22%↓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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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12조2986억 원, 영업이익 5545억68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6.1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4.22%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4398억6200만 원)은 2.58% 증가했고, 신규수주(16조740억 원)는 20.6% 확대됐다.

눈에 띄는 건 신사업부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신사업부문은 GS이니마의 성장, 폴란드 단우드의 실적 호조로 전년보다 31.7% 증가한 1조 250억 원 규모 매출을 올렸다.

GS건설 측은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향후 어떤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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