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지난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서민금융 7조3000억 원 지원 [공기업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금원, 지난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서민금융 7조3000억 원 지원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3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보, 2023년도 새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HF, 3월부터 주택연금 신규신청자 월지급금 조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로고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햇살론 등 서민금융 7조3000억 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서민금융진흥원 로고

서금원, 지난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서민금융 7조3000억 원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햇살론 등 서민금융 7조3000억 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금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서민층의 금융부담이 가중된 만큼 햇살론 대출 상품 한도 확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보험업권 햇살론 신상품 출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서민층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이 결과 2022년도 정책서민금융은 역대 최대 수준인 9조8000억 원이 공급됐으며, 이 중 서금원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7조3000억 원을 총 73만 명에게 지원했다. 

정책서민금융으로는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미소금융 등이 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 부담이 가중될수록 안전한 서민금융을 이용해 금융 부담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CI
기술보증기금은 31일 부산 본점에서 임부장과 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술보증기금 CI

기보, 2023년도 새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기술보증기금은 31일 부산 본점에서 임부장과 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tart up부터 Scale up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 기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가치체계와 2023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발전 전략 △디지털/데이터 혁신전략 등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을 통해 기보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가치체계를 마음에 새기고 기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영업점장이 중심이 돼 직원들의 화합과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HF CI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신규신청자부터 월지급금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HF CI

HF, 3월부터 주택연금 신규신청자 월지급금 조정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신규신청자부터 월지급금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HF공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 따라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기대여명 변화 등 주택연금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를 반영해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월지급금을 조정한다.

이번 조정으로 다음달 1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은 기존보다 평균 1.8% 줄어든다. 이는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 전년 대비 예상 주택가격상승률이 낮아지는 반면 이자율은 상승했고 기대여명이 늘어나 월지급금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가입자와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한 가입자는 앞으로 주택가격 등락 등에 관계없이 변경 전 월지급금을 받게 된다.

최준우 사장은 “주택연금은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지원을 위해 가입기준 완화, 연금수령방식 다양화, 연금수급권을 강화해왔고 이에 따라 2007년 주택연금 상품 도입 이래 누적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며 ”올해는 주택연금 가입가능 주택가격을 공시가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노년층의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