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2년 영업익 7600억 원…전년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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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2년 영업익 7600억 원…전년比 2.9%↑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1.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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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조4192억 원, 영업이익 76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0.0%, 영업이익은 2.9%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5080억 원)도 4.8% 늘었다. 신규 수주는 27.5% 증가한 14조1295억 원으로, 연간 목표인 12조20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주택건축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라크 알 포 프로젝트,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 프로젝트 등 토목과 플랜트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보수적 원가율 반영으로 이익률이 하락했으나 베트남 하노이신도시 빌라 입주와 용지 매각, 토목·플랜트 부문의 지속 성장으로 원가율 안정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3년 목표로 매출 10조9000억 원, 신규 수주 12조3000억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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