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창사 이래 연간 영업익 첫 ‘1兆 클럽’ 진입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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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창사 이래 연간 영업익 첫 ‘1兆 클럽’ 진입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0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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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메리츠증권의 2022년도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메리츠증권 CI이다. ⓒ사진제공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창사 이래 연간 영업익 첫 ‘1兆 클럽’ 진입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의 2022년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조 9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산 것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선 건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잠정실적은 세전이익 1조 1332억 원, 당기순이익 8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5.8% 늘었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장금리 급등과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IB), 금융수지, Sales & Trading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양질의 투자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Sales&Trading 부문에서는 채권금리 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포지션 관리 및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탁월한 수익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691억 원과 246 2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9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 능력 또한 입증했다.

2022년 4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 6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75억 원이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0%를 달성했다. 자기자본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2014년부터 9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한편,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2022년 12월말 기준 1684%로 2021년 4분기 대비 257%포인트 상승했으며, 레버리지비율 역시 22%포인트 감소하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에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수익 창출 능력과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을 보여준 한 해였다”며 “2023년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ELS 3종을 총 12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은 공모 관련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총 120억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2월 9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2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2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ELS 제508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7.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ELS 제508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LG화학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30%(연 10.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제5086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6개월, 12개월), 70%(18개월, 24개월), 65%(30개월), 60%(36개월) 이상일 때 연 14.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2.00%(연 14.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ELS 제5084호는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ELS 제5085호와 제5086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 웨일과 함께 웨일 브라우저의 간편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했다. 사진은 신한간편투자 웨일 예시 화면이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네이버 웨일과 ‘신한간편투자 웨일’ 출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네이버 웨일과 함께 웨일 브라우저의 간편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 PC 및 노트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용자에게 MTS보다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식투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신한투자증권과 네이버 웨일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후 웨일의 웹(WEB) 기술력을 활용해 웨일 브라우저에서 보다 편리한 금융플랫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 내 확장기능을 이용하는 인라인 플러그인(in-line plug-in)방식으로 선보였다.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PC버전 웨일 브라우저 내 ‘웨일스토어’에서 ‘웨일에 추가하기’를 선택하면 사이드바에 추가할 수 있다. PC버전 웨일 브라우저의 우측 ‘사이드 바’ 영역에서 작동해 PC와 노트북 사용 중에도 화면전환이 필요 없어 작업에 방해 받지 않고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별도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주식거래서비스 최초로 PC, 맥, 리눅스 환경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주식거래 과정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웨일이 MZ세대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저인 만큼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복잡한 카테고리를 줄이고 개인자산현황, 관심종목, 빠른 매매 등 자주 찾는 메뉴와 필수기능을 중점 구성했다. 또한 종목 검색과 선택 시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에게 ‘Daily Focus’ 메뉴를 통해 다양한 기준의 추천종목 순위 정보도 제공한다.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현재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주식(ETF·ETN)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다양한 거래상품을 추가해 이용자의 주식투자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간편투자 웨일’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도전 웨일트레이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2일까지 생애신규고객 중 이벤트신청 고객이 ‘신한간편투자 웨일’ 이용하는 미션을 달성하면 △신한투자증권x웨일 한정판 콜라보 굿즈 △LG그램+view △맥북에어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 및 네이버 웨일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발간한 ‘THE100 매거진’ 70호 표지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THE100 매거진’ 70호 발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70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100세시대연구소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와 최근 금융 이슈를 반영해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코로나 이후 활발해진 사회적 이동과 관심사를 반영해 취미생활과 전원생활을 소개하는 ‘4道3村(4도3촌)’, 각 분야의 명의를 소개하는 ‘명의를 찾아서’ 코너 등을 신설했다.

취미생활 코너에서는 40여 년간 테니스를 취미로 삼은 한국 시니어 테니스 연맹 조용원 전무가 전하는 테니스의 매력을 소개한다. THE100 매거진의 대표 코너인 인생 2막에서는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60대 새내기 음대생이 된 박창호 교장의 사연을 전하고, 신설된 4道3村(4도3촌) 코너에서는 노모와 가족을 위해 생애 최초 첫 텃밭을 마련한 김재화씨 가족의 시골살이 시행착오와 수확의 기쁨을 소개한다. 명의를 찾아서 코너에서는 임플란트 권위자인 이정택 원장이 전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특장점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밖에도 최근 한국인들의 해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의 맛집과 관광지 안내, 겨울철 추운 날씨를 피해 집에서 간단히 시켜 먹는 배달 맛집과 인기 밀키트 관련 코너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이번 호의 금융정보로는 ‘2023년 주식시장 전망’, ‘연금계좌 종합과세 걱정 NO!’, ‘우리 가족은 펫펨족! 딩펫족?’을 준비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계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들께서 THE100 매거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와 정보로 위로와 희망을 얻기를 기원한다”며 “2023년에도 다양한 컨텐츠 발굴을 통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매거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HE100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KB증권은 오는 3월까지 ‘KB증권 마이데이터가 N페이(네이버페이)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마이데이터 연결 고객에 네이버페이 지급 이벤트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오는 3월까지 ‘KB증권 마이데이터가 N페이(네이버페이)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내 자산(계좌, 카드, 보험, 통신사 등)을 직접 선택하고 연결해 주체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다수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기관 50개를 한 번에 검색해주는 ‘추천 기관 연결하기’ 기능이 있어 잊고 있던 내 자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KB증권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경험하고 쉽고 편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KB증권 마이데이터가 N페이 쏩니다!’ 이벤트를 준비했다.

‘KB증권 마이데이터가 N페이 쏩니다!’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국내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내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하면(KB증권 외 은행·보험·카드·증권 타금융기관) N페이(네이버페이)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자산을 연결하면 연결할수록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며, KB증권 공모주 우대혜택(1.2배) 제공 및 마이데이터 연계 특판 상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은 MTS ‘M-able(마블)’과 마이데이터 전용 앱으로 출시된 ‘마블링’에서 가능하다. MTS ‘M-able(마블)’, ‘마블링’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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