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20~50% 감속’ 문구에 안전주행 각별히 신경써야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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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20~50% 감속’ 문구에 안전주행 각별히 신경써야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0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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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신협, 온라인 통한 근로자햇살론 제공
김종호 기보 이사장, 난관극복한 유망기업 방문해 성장방안 논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도로공사 CI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20~50% 감속` 문구를 보았다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간격도 충분히 확보할 것을 3일 강조했다.ⓒ한국도로공사 CI

도로공사, 고속도로 주행 중 ‘20~50% 감속’ 문구 보았다면 감속운행 강조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20~50% 감속` 문구를 보았다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간격도 충분히 확보할 것을 3일 강조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노면이 젖은 경우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을 해 주행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기상여건, 눈(비)소식, 도로살얼음 예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전국 1646개의 도로전광표지를 활용해 안전운행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노면이 젖은 경우에는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길 등 고속도로에서의 적정 차간거리는 주행속도를 m단위로 환산하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속 80km로 달리고 있다면 앞차와의 적정 거리는 80m로 차선간의 이격거리가 20m이므로 4개의 차선을 확보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전운행 정보를 인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감속과 차간거리 확보 등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협동조합은 3일 저소득·저신용 서민층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와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신협, 온라인 통한 근로자햇살론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협동조합과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 제공 등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날부터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신협 앱 ‘온(ON)뱅크’를 통해 근로자햇살론을 제공하게 됐다. 

근로자햇살론의 대출자격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며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직장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근로자다. 대출금액은 최대 20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차등적으로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 대출 금리는 최대 연 11.5%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금융업권까지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이 확대돼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해 금융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이 농협, 새마을금고 등 다른 상호금융업권까지 도입돼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최종오 한국메탈실리콘㈜ 대표이사(사진 왼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보 이사장, 난관극복한 유망기업 방문해 성장방안 논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3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2차전지 소재기업 한국메탈실리콘㈜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향후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메탈실리콘㈜는 이차전지 음극재, 특수합금, 실란 GAS, 유기실리콘 첨가재, 폴리실리콘 원료로 사용되는 메탈실리콘 분말을 생산해 국내외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메탈실리콘㈜는 부가가치가 낮은 합금, 내화물 시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시장인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기술개발이 필요했고 기보는 지난 4월 동사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보증을 지원했다.

한국메탈실리콘㈜는 기보의 지원과 자체 영업력 확대를 통해 2021년 15억 원 대비 2022년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영업실적이 개선됐다.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통해 난관을 극복한 사례로 선정돼 기보 주최 ‘제3회 재기지원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인의 기술개발과 판로확보 노력이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맞춤형 보증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고금리, 고물가의 복합위기에 몰린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영업력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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