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애경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도 6104억 원으로 6.4% 늘었다.

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2197억 원, 영업이익은 2% 줄어든 285억 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의 경우 매출 10.9% 증가한 3907억 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애경산업의  영업이익은 118억 원, 매출은 1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9%, 11.4% 늘었다.

화장품사업은 영업이익 88억 원, 매출 65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6%, 7.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사업은 영업이익 3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도 13.9% 증가한 1020억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