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委, 지역 맞춤 치안 정책 추진…남원시, 체육대회 릴레이 개최로 스포츠도시 도약 목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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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치경찰委, 지역 맞춤 치안 정책 추진…남원시, 체육대회 릴레이 개최로 스포츠도시 도약 목표 [전북오늘]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2.0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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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하고 치안서비스 강화 등을 계획 중이다. 사진은 위원회 모임에 참석한 이들이 슬로건을 들고 기념 촬영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전북도청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하고 치안서비스 강화 등을 계획 중이다. 사진은 위원회 모임에 참석한 이들이 슬로건을 들고 기념 촬영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전북도 자치경찰委, 지역 맞춤 치안 정책 추진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 조성’으로 올해 목표를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서비스 강화 등 2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6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셉테드)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도민이 참여‧주도하는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사업 등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업들을 5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지역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을 위한 협력 단체 간의 협업 체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을 추가(41명)하고, 치안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지원도 늘어난다. 이에 더해 도민제안 자치경찰 정책 제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치안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규 위원장은 “2023년도 자치경찰의 목표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실질적인 자치경찰 예산편성 원년으로 전북도의회, 전북경찰청과 소통하고 협업관계를 강화해, 전북 자치경찰이 보다 더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1월 전지 훈련팀 간 스토브리그 개최를 시작으로 2월 검도대회 등 연중 체육대회를 릴레이로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은 7일 끝나는 2023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의 경기 모습이다. ⓒ사진제공 = 남원시
남원시가 1월 전지 훈련팀 간 스토브리그 개최를 시작으로 2월 검도대회 등 연중 체육대회를 릴레이로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은 2023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의 경기 모습이다. ⓒ사진제공 = 남원시청

남원시, 체육대회 릴레이 개최로 스포츠도시 도약 목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야심차게 준비한 46개 연중 체육대회가 포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는 거대한 체육시설을 상시 가동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장기목표를 정해 그간 불모지인 동절기 대회유치를 준비해 왔다. 1월에는 전지 훈련팀 간 스토브리그전(시즌오프 시기 비공식 리그전)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회에 신규대회 8개가 늘어나 총 46개 대회가 남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체육대회에는 작년 대비 20% 증액한 시비 14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수시 도비지원 대회를 10개 내외로 추가 신청해 연중 스포츠행사로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도내 스포츠 명품도시 발돋움이라는 단기목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탁구대회, 조선일보배 남원자전거 대회, 문체부장관배 초등태권도대회 등이 계획돼 있다.

무엇보다 가족 동반자 유입효과가 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을 신설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는 단순 체육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에 머물며 시민과 함께하는 체류형 대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양근 남원시 교육체육과장은 “올해는 공격적인 양적확대를 꾀하고 대회종료 후 종합평가를 거쳐 연말에 역량 있는 대회를 선정, 내년부터는 내실화 단계로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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