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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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07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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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및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은 수협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및 측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h수협은행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바젤Ⅲ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디지털 리스크 등 신규 위험요소 및 금융시스템 취약성 개선을 위해 국내 금융권에 도입된 국제 은행 건전성 규제다.

수협은행은 이 같은 바젤Ⅲ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리스크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시장리스크의 경우, 기존 규제에 비해 복잡성과 데이터 의존성이 대폭 커지고, 소요자기자본 산출방식과 연속성도 거의 없어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금융권 리스크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메타넷핀테크(대표 정일)와 손잡고 ‘RiskCraft’ 솔루션을 도입해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바젤Ⅲ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또 다른 축인 운영리스크 관리 및 측정시스템 구축은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주도했다.

수협은행은 운영리스크 관리의 완전성 확보를 위해 시장과 상품을 제외한 금융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비재무적 손실을 모두 측정하고 모니터링 하는 한편, 업무에 내재된 위험과 내부통제의 취약점을 임직원 스스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역량 확보에 힘을 실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돼 시장변화 예측은 물론, 위기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대외신인도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유진투자증권과 제휴해 ‘Smart챔피언’ 앱에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우리은행 CI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마이데이터, 유진투자증권 MTS서도 이용 가능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유진투자증권과 제휴해 증권사 앱에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우리은행과 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서도 통합자산관리, 소비·지출 분석 등 우리은행의 마이데이터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2월부터 유진투자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Smart챔피언’ 앱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 앱에, 올해 1월 우리종합금융 앱에 각각 해당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으며 타 금융사 앱까지 확대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금융사뿐만 아니라 비금융사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리은행 마이데이터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들은 평소 사용하던 앱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우리은행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되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라벨링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와 더불어 ‘모두와 닿고, 모든 것을 연결(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하는 것을 목표로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농식품 기업 등 우대금리 확대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농업인·농식품기업 및 청년전월세 대출에 대한 금리를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계·기업 대출시 농업인 지원 우대금리 0.3%에서 0.5%로 0.2%포인트 확대 △농식품 기업 운영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 우대금리 0.1%에서 0.3%로 0.2%포인트 확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전월세 우대금리 0.2%포인트 확대 등이다.

향후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감면 및 안심고정금리대출 등 중소기업 고금리 부담 완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지역금융의 역할을 다하고자 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 152개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선물로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은 학용품세트 지원을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국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 학용품세트 지원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 152개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선물로 학용품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승진, 생일 등 경사를 기념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5604명에게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아동양육시설·아동일시보호시설·아동상담소 등 152개 아동복지시설 486명 아동들에게 ‘쏠(Sol) 캐릭터 학용품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용품세트는 학습에 필요한 필통, 노트를 비롯해 미술·체육활동에 필요한 크레용, 줄넘기 등 1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설레는 첫 출발을 응원하며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학대피해아동 △결식아동 △다문화 가정 자녀 △독거노인 △서울시 1인가구 등 사회 취약·소외계층의 기초생활 지원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지원사업으로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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