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31.1% 감소한 164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2% 증가한 4조3882억 원, 당기순이익은 40.4% 줄어든 1095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산업 동반 부진 속 주요 자회사의 일회성 설비 이슈(화재)와 화물연대 파업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는 입장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지연,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인플레이션 우려 장기화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원가 절감 극대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특수 금속 소재의 통합 포트폴리오 구축 과 사업 시너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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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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