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Chubb Innovation Fund)’ 3기 장학생 18명을 초청해 총 4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처음 설립돼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대학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다. 학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실습 활동, 학습기기 구입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사용처라면 자유롭게 장학금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의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총 18명으로 생명공학, 신소재공학, 사회심리학, 국어국문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에이스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학생들은 인턴십을 통해 기업 종사자들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에이스손해보험 임직원으로부터 커리어 개발을 위한 실무역량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 나가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이라며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커리어 코칭, 인턴십 지원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손해보험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아동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책 및 촉각책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 왔다. 2021년 12월에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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