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 고형권 前 기재부 차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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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 고형권 前 기재부 차관 영입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2.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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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고형권 보성산업 투자유치위원장 ⓒ 제공=한양
고형권 보성산업 투자유치위원장 ⓒ 제공=한양

보성그룹은 종합부동산개발 계열 보성산업이 지난달 27일 고형권 전(前)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투자유치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 전 차관은 행정고시 30회 출신 관료로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기재부 제1차관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주OECD 대사로 발탁됐다.

보성산업 측은 "고 전 차관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솔라시도,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새만큼, 청라금융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고 전 차관의 고향이 해남인 만큼,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 전 차관은 "솔라시도 프로젝트를 탄소중립 실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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