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건설은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인천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4학년 대상) △공동 연구개발·전문인력 교류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활성하는 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건설은 IPP를 통해 인천대 학생 15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현재도 8명을 확정해 실습 진행 예정이다.

인천대 측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신규 채용이 줄어들고 있지만, 호반 같은 우량기업들과 협력해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측은 "현장실습을 마친 인천대 학생들이 입사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