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구독 서비스 추가 ‘체크카드 에피소드4’ 선봬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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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구독 서비스 추가 ‘체크카드 에피소드4’ 선봬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1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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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토스뱅크가 오는 3월 1일부터 진행하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에피소드4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토스뱅크

토스뱅크, 구독 서비스 추가 ‘체크카드 에피소드4’ 선봬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오는 3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토스뱅크 체크카드’ 에피소드4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의 소비 행태와 성향 및 선호도 분석을 통해 이번 에피소드4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멤버십 등 ‘구독 서비스’를 새로운 영역으로 포함하는 등 혜택의 영역을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에피소드3에서 제공하던 총 7개 영역(커피전문점, 편의점, 패스트푸드, 영화, 디저트, 택시, 대중교통)이 총 8개 영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구독 서비스 영역에는 △OTT(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멤버십(쿠팡와우, 네이버플러스)이 포함된다. 이미 가입한 구독 서비스 결제를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납부 변경만 해도 월 1회 각 브랜드별 당월 첫 결제건에 대해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영역에는 신규 브랜드가 추가된다. 커피전문점에는 공차와 빽다방이, 패스트푸드 영역에는 써브웨이와 파파이스가 포함돼 고객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특징점이었던 전월실적 관계없이 결제만 하면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매일 즉시 캐시백이 제공되는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영역별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건에 대해 500원 혜택이 제공되는 한편, 건당 1만 원 미만 결제하면 1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8개 영역별 1일 1회로 일 최대 4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구독 서비스는 브랜드별 월 1회 캐시백이 주어진다.

한편, 모든 해외 결제에 대한 무제한 캐시백 혜택은 이어간다. 고객들은 해외 현지나,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결제 때마다 2% 즉시 캐시백을 받는다. 또한 해외 ATM 현금 인출 수수료 3달러(USD)가 면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한 결과, 구독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 새로운 혜택 영역에 포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이 3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기업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中企 복합위기 극복 지원 ‘기업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 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중 경영애로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대출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기업 △원자재가격 상승기업 △고환율 영향 수출입 기업 △수출초보기업 및 수출성장기업 등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및 무역수지 악화로 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에게는 수출입금융 우대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한 수출초보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한다.

대출대상 확인을 위한 증빙은 기업 결산 자료, 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 정보 활용 등으로 최소화해 서류 제출로 인한 부담을 낮추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지속가능연계차입 통한 ‘3억 달러 신디케이티드론’ 약정 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속가능연계차입을 통한 미화 3억 달러의 신디케이티드론 약정 체결을 지난 9일 완료했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조달 금액은 미화 3억 달러이며 만기는 5년이다. 조달 금리는 미국 3개월 Term SOFR 금리에 연 0.88%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지속가능연계차입 조건으로 매년 ESG목표 달성 시 차입금리를 연 0.015%포인트 감면 받는 조건이다.

지속가능연계차입은 차입 금리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한 구조로, 자금 조달 시 설정한 ESG목표를 달성하면 매년 금리가 절감되는 조달 수단이다.

이번 외화 차입은 지난해 초 진출한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자본시장유닛이 현지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조달할 수 있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불안정한 자금시장 상황 속에서 조달된 자금 및 발행물 중에서도 최저 금리 수준이다”며 “이는 국내 기관들의 채권 발행 및 자금 조달의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OCBC(Oversea-Chinese Banking Corporation)가 주간사로 참여했고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 사진은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튀르키예 기부금 모금…‘우리 WON 클릭 기부함’ 운영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활동에 한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1월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신설해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태풍 힌남노 수해 등 재해 현장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식량, 난방용품 등 긴급구호 물품, 의료장비 및 필요 의약품 지원, 지진피해 지역 재건 등 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고객들과 함께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30만 달러를 긴급지원하는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2023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티켓예매 서비스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2023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 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2023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예매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 카테고리 ‘대전하나시티즌’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16일 오후 1시 티켓예매 오픈) △일반예매자(17일 오후 1시 티켓예매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리그1 승격 후 처음 맞는 강원FC와의 홈 개막전(오는 26일)에서는 ‘대전을 하나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하나은행 브랜드데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6 △베스파 스쿠터 △비스포크 냉장고 △아이패드 △다이슨 에어랩 △백화점 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만14세 이상 하나원큐 회원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캐논슈터 선발대회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11일부터 한 달간 ‘하나원큐’ 앱을 통해 ‘2023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원큐패스)’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시즌권(원큐패스)은 판매개시 30분 만에 지난 시즌 총판매량을 돌파했으며, 선착순으로 증정한 한정판 응원 머플러는 2분 만에 모두 소진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리그1 승격 후 처음 맞는 홈경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하나시티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하나은행 또한 다양한 팬 친화 콘텐츠 마련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쳐 팬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 체육회 후원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후원 등 국내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비인기 종목, 장애인 체육후원 등 ESG 활동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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