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SOL) 얼굴 인증 서비스’ 도입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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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SOL) 얼굴 인증 서비스’ 도입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1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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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이 16일부터 쏠(SOL)에 도입하는 ‘얼굴 인증 서비스’ 예시 화면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쏠(SOL) 얼굴 인증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은 쏠(SOL)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정보를 활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얼굴 인증 서비스’를 16일부터 도입한다.

1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얼굴 인증 서비스’는 쏠(SOL)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등록한 후, 얼굴 인증 정보로 로그인,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의 얼굴 인증 정보는 신한은행과 금융결제원이 공동으로 분리 저장해 관리함으로써 보안성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쏠(SOL) ‘얼굴 인증 서비스’를 전자서명, 비대면 본인 확인 등 금융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고, 영업점 업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업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음성 뱅킹 등 신기술을 적용한 혁신 금융을 선보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부동산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존 기업대출에 대해 1년간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사진은 수협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포용적 상생금융’ 지원 강화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포용적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부동산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존 기업대출에 대해 1년간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 부동산 담보대출 중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금을 만기원금 그대로 1년간 연장 지원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의 이번 포용적 상생금융 지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대출은 최대 1만 7천여건에 이를 전망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저신용 차주 중심의 제한적 금융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실물, 민생경제 전반을 감안해 보다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은행과 금융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튀르키예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시 송금 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사진은 KB국민은행 CI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튀르키예 피해 복구 지원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등을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제공 등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KB국민은행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상대 국가가 튀르키예인 경우 지역 및 송금 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또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도 100%까지 적용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뿐만 아니라 KB스타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튀르키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에서 기부가 가능하며, 고객 기부금과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를 통해 최대 3억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한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기부캠페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케이뱅크

케이뱅크,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지원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한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뱅크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클릭하고 마음 보내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 2주간 매일 중복해서 참여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최대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객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이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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