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신상인 기자]
일본축구협회가 당분간 한국과 평가전을 하지 않을 방침을 5일 밝혔다.
다수의 일본 언론들은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해 “일본축구협회가 당분간 한국과 대표팀 평가전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라 위원장은 취재진을 만나 “현재 정세를 생각하면 당분간 한국과 경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며 “경기를 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양팀의 일정도 빠듯하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모두 내년 6월까지 월드컵 최종예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은 그동안 일본을 상대로 75전 40승22무1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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