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보람상조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상조서비스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치고, 소비자만족의 증대를 도모하며 공정한 거래를 펼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약 한달 간 온라인 조사를 진행해 수상 후보군을 선정하며, 이 중 평가위원회를 거친 기업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보람상조는 이번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에서 상조업계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꼽히며 10년 연속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상품 가격 정찰제를 비롯해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알림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기존의 틀을 깨는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듯하다”고 말했다.

보람상조는 전문 장례인력을 육성하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 운영하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장의리무진을 업계 최초로 직영으로 운영·관리한다.

또 특전사동지회, 대한미용사회 등 각종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프리미엄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고객중심 서비스로 평가 받았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고객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접점을 늘리고 있다. 카카오톡 고객센터 채널도 개설해 더욱 원활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보람상조는 업계 최다 누적 회원 수(277만 명) 및 누적 행사 건수(27만 건)를 기록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장례서비스뿐 아니라 웨딩, 여행, 주얼리, 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