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잘나가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지난달 해외수출 SUV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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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잘나가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지난달 해외수출 SUV 부문 1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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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한국지엠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소형 SUV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 1월 한달 동안 국내 SUV 차종 중 가장 많은 수출 대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5311대가 수출됐다. 소형SUV를 넘어 전체 SUV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같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는 강인하고, 안전한 아메리칸 정통 SUV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뛰어난 상품성에서 비롯됐다는 게 GM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험로주행을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고강성 차체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폰 프로젝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갖추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이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볼륨 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검증된 차량 성능과 품질로 지속적인 수요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도 지난 1월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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