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드론쇼 코리아' 참가…첨단 드론 선봬

대한항공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50여개 참여 업체 및 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해 △중고도무인기 △수직이착륙기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드론 등 무인기 관련 분야의 제품을 선보인다. 첨단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무인기 사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이바와 무인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무인기 분야에서 글로벌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첨단 기술 축적을 통해 국내 무인기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제주보육원에 새 학기 용품 전달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제주보육원을 찾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신학기 용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객실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내 바자회 모금 활동을 통해 이번 신학기 용품을 마련했다. 제주보육원에 △학용품 △실내화 △어린이용 텀블러 △우산 등 신학기 선물을 구매·전달하며 어린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07년부터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7년간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영어교육 △피아노 △중국어 △일본어 등의 특별 수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