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CJ대한통운과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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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CJ대한통운과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2.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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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CJ대한통운과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인 '웨이블'을 CJ대한통운에 제공키로 했다. 이는 물류센터 내 폐기물 처리 단계의 디지털 전환을 꾀해 불필요한 배출·수거를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全)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다.

또한 양사는 폐박스를 다시 포장재로 만들어 사용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장에서 나오는 폐박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시설로 보내 재생 포장재로 만들고, 이를 배출했던 사업장으로 재공급하는 내용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디지털 기술로 환경산업을 혁신해 순환경제 구현에 기여하는 게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웨이블을 활용해 투명한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을 실현함으로써 업계 전반에 순환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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