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삼일절 기념 ‘애국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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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삼일절 기념 ‘애국 캠페인’ 전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3.03.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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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라이딩 기부', GS25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편의점업계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CU·GS25
편의점업계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CU·GS25

편의점업계가 제104주년 3·1절(삼일절)을 맞아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야핏라이더는 1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이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 참여 챌린지 형태로 진행된다. 3월 한 달 동안 참여 라이더들의 누적 주행 거리가 31만 km를 넘으면 CU와 야핏라이더가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또한 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는 멤버십 포인트도 기부할 수 있다. CU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후원금에 더해진다.

해당 후원금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기금으로 사용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포켓CU에서 링크를 통해 연결되는 야핏라이더 내 삼일절 기부 라이딩 챌린지를 신청한 후 야핏라이더를 켜고 주행하면 된다. 1인당 라이딩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야핏라이더 앱에서도 라이더 모집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삼일절과 독립운동가를 되새기는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는 김구 선생과 윤동주 시인의 굿즈 패키지를 제작해 '우리동네GS' 앱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경품은 '김구 선생님 패키지' 100개, '윤동주 시인 패키지' 700개,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500ml' 1919개 등이다. 김구 선생님 패키지는 김구 선생의 얼굴이 그려지고 GS25 팝카드에 3만 원 충전이 가능한 화폐 디자인의 충전권과 '나의 소원' 글이 쓰인 메탈 책갈피를 특별 제작해 서신을 재현한 편지지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GS25는 이번 삼일절을 맞아 김구 선생의 얼굴이 그려진 특별한 충전권을 제작했다. 윤동주 시인 패키지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손수건, 엽서, 필사 노트, 메모지, 육각 연필세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오는 3월 말까지 고객이 GS25에서 GS Pay로 1919원 이상 결제할 경우 우리동네GS 앱 내 이벤트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응모 가능하다. 이는 삼일절의 해인 1919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경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유공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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