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ISA 채권매매 서비스 선보인다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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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SA 채권매매 서비스 선보인다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2.2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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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로로 ISA 채권매매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미래에셋증권 CI이다.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ISA 채권매매 서비스 선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ISA 채권매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중개형 ISA를 이용한 채권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장외채권, 장내채권 뿐만 아니라 전단채, 주식관련사채인 BW, CB도 거래가 가능하게 돼 경쟁사 대비 고객서비스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ISA는 이자 및 배당소득, 국내상장주식 양도차손에 대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가 가능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 분리과세를 제공하는 세제형 계좌이다. 2016년 ISA 제도 도입 후 2021년 국내상장주식의 매매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채권 매매까지 가능해지면서 중개형 ISA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ISA 매매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앱 ‘M-STOCK’을 통해 국내상장주식, 채권, ETF, 펀드, 리츠, ELS, RP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출금 횟수 제한 없이 납입금액 내 자유로운 중도인출, 그리고 만기 해지 시 연금전환 및 최대 300만 원 세액공제까지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해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상품컨설팅본부 손병호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편익 증대 노력은 정부 정책 목표인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과 미래에셋증권 ‘고객동맹’ 취지에도 부합한다”며 “지속적으로 업계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랩 출시, 해외주식 토탈뷰(Total view) 서비스 등을 오픈한 바 있다.

 

KB증권, 중개형 ISA계좌 통한 채권매매 서비스 선봬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중개형 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채권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등) 및 국내 상장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절세계좌이지만 채권은 편입할 수 없었다. 그러나 관련 법령 개정으로 28일부터 중개형 ISA에서 채권 편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가 좀 더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계좌에서 채권 보유시 이자소득의 경우 15.4% 세금을 내야 하지만 중개형 ISA에서는 최대 200만 원(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도 9.9%로 분리과세가 되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고금리 채권 투자 수요가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채권 매매서비스의 개시와 함께 2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Buy Korea Buy Bond with ISA’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중개형 ISA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계좌에서 원화 장외채권을 매수한 금액에 따라 중개형 ISA 전용 주식 쿠폰 최대 20만 원권을 증정하고, 중개형 ISA계좌로 입금 후 8월 말일까지 잔고 유지시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 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최근 투자자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큰 관심을 고려해서 법령 시행과 동시에 중개형 ISA 채권 매매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당사는 향후에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투자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28일 경기도 양일고등학교에서 제17기 희망나무 장학생 대학입학 격려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NH투자증권 박상호 경영지원본부 대표(사진 왼쪽 첫 번째)와 김기상 양일고등학교 교감(왼쪽 세번째)이 장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희망나무 장학생 ‘대학입학 격려금’ 전달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28일 ‘제17기 희망나무 장학생’에게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은 경기도 양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 박상호 경영지원본부 대표와 김기상 양일고등학교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투자증권은 총 15명에게 희망나무 장학생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선발된 제17기 장학생 중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행된 후엔 장학금액을 확대해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더욱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7년부터 범농협 차원에서 농촌지역(군 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 중이며, 선발 학생에게는 1년에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장학생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박상호 경영지원본부 대표는 “수험생활을 잘 이겨낸 학생들이 대견하고, 장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축하 격려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사진 왼쪽)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신증권

대신파이낸셜그룹, 국림암센터에 후원금 전달…20년째 ‘온정의 손길’

대신파이낸셜그룹이 28일 국립암센터에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날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국립암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소아 및 저소득 암환자의 진료비과 암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사업, 국내외 학술교류 등에 사용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사회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이 1991년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을 설립한 이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약 170억 원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도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의료환경개선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보증권, 해외선물 실전 투자대회 ‘해선의 전설’ 개막

교보증권은 해외선물 실전 투자대회 시즌3 ‘해선의 전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총 4주간으로 1차 리그는 3월 6~17일, 2차 리그는 같은 달 20~31일 진행된다.

각 리그별 누적 수익률을 산정해 1위 100만 원, 2위 70만 원, 3위 5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1~2차 리그 중복수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 리그 1위를 차지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지며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성문 국제선물부장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해외선물 투자대회 시즌3 ‘해선의 전설’을 준비했다”며 “신규고객은 9개월간 2.99달러 할인 수수료 적용 등 혜택도 풍성하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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