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고객 금융부담 완화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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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고객 금융부담 완화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3.0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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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증권이 고객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KB증권 CI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고객 금융부담 완화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고금리 시기에 고객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KB증권 최초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신용·대출 거래가 없는 Prime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개인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용·대출 금리 연 4.5%, 60일간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이 필수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 가능한 Prime센터(비대면, 은행연계) 위탁계좌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영업점계좌와 Prestige 우대금리, 협의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계좌는 이벤트 신청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신청 후 익영업일부터 신용·대출 금리 연 4.5%, 60일간 적용되며 이벤트 금리 적용 이후에는 별도 통보없이 Prime센터(비대면, 은행연계) 주식매매 수수료 우대계좌의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된다.

KB증권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신용·대출을 사용하고 싶으나, 높은 금리로 부담을 느끼셨던 고객들을 위해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 주식투자는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적정 담보비율 미달 시 기한 내 추가 담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담보증권이 임의처분 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유일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 신규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증권 CI이다.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실물 지급 2X ELS’ 출시…업계 유일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는 글로벌 우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 후 3개월 시점에 연 8~16% 수익의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고,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 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높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2배 수익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만약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한 경우 해당 기초자산을 실물로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손실 상환될 경우 해당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만기 손실 상환 시 현금 상환으로 손실이 확정되는 보통의 ELS에 반해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는 만기 손실 상환 시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주식 실물을 지급함으로써 매매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주식을 매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상승했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2배의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ELS 투자자와 해외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단, ELS 투자 시에는 세금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해외주식을 직접 투자했을 경우에는 양도소득에 해당되지만, ELS는 배당소득에 해당되기 때문에 수익 구간에 따라 과세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를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이 직접 선호 기초자산을 선택하고, 해당 종목의 가격 수준을 보면서 투자 시점을 결정할 수 있도록 기초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했으며, 최초기준가격 결정 일을 분리시킴으로써 투자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 중 ‘미래에셋 애플 2X (ELS) 33531회(초고위험, 1등급)’는 달러로 직접 투자하는 상품이며,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 후 3개월 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일 경우 연 10%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만약 조기상환되지 않았다면 만기 평가가격에 따라 최초기준가격 대비 상승했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두 배(2X)의 수익을 얻거나, 하락한 경우 ELS를 투자한 시점에 주식 투자한 것과 동일한 수량의 애플 주식을 실물로 받게 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ELS 시장은 특정 구조의 쏠림 현상이 심해 새로운 유형의 상품 공급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라며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가 국내 파생결합증권 시장의 상품 유형 다양화에 기여하고,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배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외주식 2X ELS는 2일부터 모바일 앱인 M-STOCK 또는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 및 가입 가능하다.

단,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기초자산 가격조건 충족 여부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수익률은 조건 충족 시 최대 수익률에 불과, 수익률 달성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SK증권은 인공지능 컨택센터 오픈을 기반으로 AI 전문 증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사진은 AICC 성공적 오픈을 기념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SK증권

SK증권, 인공지능 컨택센터 오픈

SK증권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과 자사의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기존 고객행복센터를 재설계하고, 고객경험혁신(CX) 서비스를 제공하고자다.

컨택센터 특징을 살펴보면 △24시간 365일 응대 가능한 지능형 ‘챗봇’ △인공지능(AI) 음성 상담서비스 ‘음성봇’ △스마트폰에서 ARS 음성 안내와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는 ‘보이는 ARS’ 등 고객이 언제나 실시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됐다는 점이다.

또한, 코스콤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합작해 기존 콜센터 인프라를 순수 클라우드향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으며, 강력한 한국어 처리 엔진인 STT(음성문자변환)·TA(텍스트분석) 기술도 도입했다. 상담원과 고객의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 기술을 활용해 고객 유입 패턴의 다각도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사전 불완전 판매 방지 등 업무 개선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증권 미래전략부문 최석원 대표는 “AICC 구축으로 고객 Pain-Point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Digital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이번 AICC 오픈을 시작으로 금융관련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해 AI 전문 증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중개형 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서비스 출시와 관련 이벤트를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중개형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 제공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개형 ISA에서 장외채권, 장내채권 모두 거래가능하며, 주식관련사채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도 매매가능하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2021년 2월 중개형ISA가 도입되면서 작년 말 기준 약 3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상장주식, 펀드, 주식연계증권(ELS)과 같은 실적배당형 상품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대표적인 확정금리형 상품인 국공채와 회사채 투자가 가능해져 절세계좌로의 활용도가 커졌다.

일반계좌의 경우 채권에 투자하고 발생하는 이자에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되지만, 중개형ISA에서 채권을 투자하면 배당과 이자 소득세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으며,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중개형 ISA의 가장 큰 특징은 매년 2000만 원씩 총 1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ISA에서 함께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손익을 통산해주기 때문에 채권을 함께 거래한다면, 더 높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중개형ISA 채권 매매 서비스 오픈 기념, 3월 한달간 중개형ISA 계좌로 채권 매매 고객 대상 특판 RP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권 매수 금액만큼 연 5%(세전) 91일물 특판 RP가입 기회를 제공하며, 1인당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이벤트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플랫폼인 나무와 QV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증대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상품기획부 전동현 이사는 “고금리시대에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개형ISA에서 채권 매매 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중개형ISA라는 절세 바구니에 채권을 편입할 수 있다는 특장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입사직원들을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도록 해 전사적인 직원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근무 교육프로 예시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입직원 대상 리서치센터 근무 프로 운영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022년 입사한 신규 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리서치센터 근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전사적인 직원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증권업의 본질인 시장 및 증권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돼 현재까지 직원 146명이 교육을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현재는 리테일, IB, 운용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영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 배치될 2022년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주니어들은 교육기간 동안 리서치센터 소속으로 파견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육성하는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제 및 금융 등 자본시장 기초교육과 산업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본시장 및 산업과 각종 데이터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교육을 강의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한다. 이후 기업 미팅 및 기관투자가 세미나를 참관해 현장경험을 높인다.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주요 이슈에 대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마지막으로 교육은 마무리된다.

특히 애널리스트와 1대 1 멘토-멘티를 매칭하고 조사분석 지원업무를 수행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도를 제고, 기초 체력를 다지고 사업부문간 결합을 높이며 증권업 핵심 DNA를 공유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신한투자증권 노승현 주임은 “이 교육을 통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의 다양한 투자 전략을 폭 넓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며 “거의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각 섹터의 수치와 전망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리서치센터장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단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탈피해 신한투자증권의 R&D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리서치 교육은 시장과 회사 내부 연결을 강화해 근본적 체질개선 및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격이 다른 투자명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HI ELS 3279호 등 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은 공모 관련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8일까지 ELS 2종 40억 공모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은 2일부터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279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80%(연 7.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6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28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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