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 제주 지역 생산품 홍보와 판매 채널 확대

제주항공은 제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제주 지역 생산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2일 제주시산림조합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주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의 홍보를 지원한다.

내달 1일부터는 제주항공 에어카페에서 △비트 △카라향 △한라봉 등 9개 품목을 추가 판매한다. 제주 생산품목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에어서울, 인천~보라카이 노선 '주 7회 증편'

에어서울이 최근 증가한 동남아 여행 수요 증가세에 맞춰,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4월 26일부터 인천과 보라카이(칼리보)를 오가는 노선을 기존 주4회에서 주7회,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번 보라카이 노선 증편을 맞아 3일 오후 2시부터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와의 제휴를 통해선 현지에서 픽업·샌딩 왕복 서비스를 5불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호핑투어, 다이빙, 마사지 체험을 받는 고객들은 선착순 50%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