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제과, ‘카스타드’에 친환경 포장 적용

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 유상공업과 협업해 ‘플렉소’ 방식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카스타드 제품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렉소 인쇄 방식은 유성잉크가 사용되는 기존 인쇄 방식과 달리 안전성 높은 수성잉크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양각 인쇄로 잉크는 물론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도 대폭 절감 가능하다.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합한 방식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 인증도 취득했다.

롯데제과는 몽쉘, 빈츠, 하비스트, 야채크래커 등 대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추후 꼬깔콘 외포장재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장재 제조 시 사용하는 잉크·유기용제의 양을 기존 대비 연간 약 100톤가량 줄일 계획이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위크’ 진행

매일유업이 네이버와 협업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어메이징 위크’를 연다. 

이번 어메이징 위크는 매일유업이 지난 11월 네이버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4개월 만에 진행되는 할인 행사다. 일주일간 열리는 어메이징 위크에서는 총 10회의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매일유업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요일별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3시 타임딜을 진행, 최대 55%의 할인 혜택과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교촌치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매장 오픈

교촌치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교촌치킨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점’은 147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공항 내 위치해있다. 이 곳에서는 공항이라는 위치적 특성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 아침 출발하는 고객들을 위한 닭죽과 같은 조식 메뉴, 공항에 특화된 세트 메뉴 등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맛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촌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현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주요 거점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디야오더’ 1분기 주문 건수 약 10% 상승

이디야커피는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 ‘이디야오더’의 1분기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1분기 이디야오더를 통해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는 뉴아메리카노였다.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복숭아 아이스티 등 또한 순위권에 올랐다. 베이커리군의 경우 흑임자 붕어빵 2종이 1위를 차지했으며, 허니카라멜브레드가, 프레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디야오더는 이디야커피의 모바일 멤버십 ‘이디야멤버스’를 통해 주문한 후 제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였다. 이디야오더 이용량 증가에 따라 이디야멤버스 회원 수도 증가했다. 이디야멤버스는 지난 2016년 7월 론칭 이후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이 가입하며 6년7개월 만에 600만 명 가입자를 달성했다.

던킨, 봄 시즌 맞아 연유 신제품 3종 출시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연유를 활용한 시즌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봄 시즌 신제품은 ‘딸기 연유 러블리 하트’ 도넛 1종과 ‘딸기 연유 쿨라타’, ‘연유폼 라떼’ 음료 2종이다. 도넛 패키지와 컵홀더에는 후지야의 인기 캐릭터인 페코, 포코 캐릭터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