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전달…튀르키예 지진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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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전달…튀르키예 지진 복구 지원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3.0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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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OK금융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잇윌비 오케이’ 캠페인을 통해 이재민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은 OK금융그룹 CI다. ⓒ사진제공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잇윌비 오케이’ 캠페인을 통해 이재민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은 OK금융그룹 CI다. ⓒ사진제공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9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 구호와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의 현장 복구·재건 사업과 구호물품, 의료, 식량 등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OK금융그룹은 튀르키예 이재민과 지원·복구 활동 중인 구호대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희생자 추모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잇윌비 오케이(It will be OK)’ 캠페인을 전개한다.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에 개설된 ‘잇윌비 오케이’ 페이지에 이재민을 위한 메시지를 작성하면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활용한 이미지를 제작해 대한적십자사 공식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과 캠페인 전개는 튀르키예를 향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앞서 OK금융그룹은 매칭그랜트 등의 방식으로 2011년 일본 대지진 피해,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쓰나미,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등에도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줬듯 이번에는 대한민국이 피해복구를 도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데 작게나마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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