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 수상 영예
진에어, 방역 완화에 제주~중국 노선 스케쥴 확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여행 수요 급증 발맞춰 중국 노선 증편
대한항공은 정부의 한~중 국제선 증편 재개 합의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중국 노선 증편에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주 13편의 한~중 노선 스케쥴은 3월 말 주 84편으로 늘어난다. 오는 5월부턴 주 99편으로 확대 조치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노선 증편을 위해 중국 도시별 영업지점, 공항 서비스 등의 사전 점검에 나선다. 여객수요 급증에 대비해선 안전 운항과 고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깨우세요 여행 세포" 좋은 광고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이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간 유튜브 조회수 1087만 회를 기록하는 등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나항공은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을 디지털 부문에 출품했고, 총 3단계로 이뤄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4번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진에어, 제주~중국 노선 운항 재개 들어가
진에어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기준 완화 및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종료에 따라 제주~상하이, 시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제주~상하이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약 3년2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제주~상하이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시안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주 1회 일정으로 복항한다.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26일부터는 주 2회 일정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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