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건설(구 대림건설)은 이달 중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광주 남구 봉선동 일원에 장미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8개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63㎡ 112가구 △84㎡ 64가구 등 176가구다.

단지 인근에 있는 제석초를 비롯해 주월중, 봉선중, 서광중, 수미아여자중 등이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백운광장역·봉선역이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성도 뛰어나다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현재 봉선동, 방림동, 월산동 등을 중심으로 광주 남구 일대에서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각 세대엔 라이프 스타일 맞춤 설계인 C2하우스(가변형 벽체)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을 적용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 주방 터치 수전, 온도 조절 시스템 등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광산구 신촌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