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재오픈…hy, 탑승형 냉장카트 해외수출 [유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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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재오픈…hy, 탑승형 냉장카트 해외수출 [유통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3.03.1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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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_(주)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사진 제공=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명동역점’ 재오픈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명동역점’을 재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다이소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으로 1층~12층까지 총 500여 평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매장 디자인 콘셉트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12개 각 층의 입구를 지날 때마다 특별한 공간들이 열린다’로 정했다. 층별 면적이 좁고, 층수가 많아 단조롭다고 느낄 수 있는 점을 보완했다.

특히 상품 카테고리 별로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샵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각 층의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반복되는 공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했다는 게 다이소의 설명이다.

hy, 탑승형 냉장카트 해외수출

유통전문기업 hy가 ‘냉장카트 코코’(Cold&Cool, 이하 코코)를 처음으로 수출한다.

수출국은 캄보디아다. 현지 유통기업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코코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용 카트 생산은 hy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홈플러스, ‘2023년 경영전략 보고’ 개최

홈플러스가 13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2023년 경영전략 보고’를 열고 성과와 향후 전략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마트, 익스프레스, 몰,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전 채널에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고객 관점의 온·오프라인 쇼핑 환경을 구현하고 이익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고객 기반 확대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면, 2023년에는 매출뿐 아니라 이익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둬 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올해 6대 전략은 △모든 점포의 성장 실현 △대표 카테고리 상품의 혁신적 개발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 확장 △환경 개선· 미래형 콘셉트 매장 구현 △홈플러스 올라인(All-Line) 통합 마케팅 추진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 구축으로 정했다.

CJ, ‘성향 맞춤 AI카피라이터’ 도입

CJ가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 실제 업무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CJ AI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 기반의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서 사용할 카피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문구를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적·감정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대화체와 비유적 표현 방식의 문구를, 현실적·이성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제품의 효과와 계량화된 정보를 부각한 문구를 제안하는 식이다. 마케터들은 이를 다양하게 조합 또는 변형해 앱 푸시, 이메일 제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CJ AI센터는 푸드·뷰티·패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빅데이터 학습과 추가적인 고객 성향 분석,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자동 학습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앱 푸시, 모바일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별로 기능을 세분화하고, 글로벌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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