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한정 발행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5월 현대건설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해 선보인 창립 75주년 기념 NFT 판매 수익금으로, 총 31만3000클레이(클레이튼 코인, 약 1억200만 원)다. 이는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연구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일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메타버스 특화 R&D 과제 발굴·협력 지원 △메타버스 분야 선도 인력 양성 등이다.
현대건설 측은 "창립 75주년 기념 NFT 판매 수익금을 메타버스 산업 연구개발에 지원해 가상융합세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양 기관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가상세계에 실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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