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중증질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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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중증질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3.1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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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손해보험협회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새희망힐링펀드란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손해보험협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500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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