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소사벌종합건설 등)은 오는 17일 '고덕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69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인근에 위치한 데다, 평택제천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평택고덕IC·송탄IC와 인접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에는 전(全)세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극대화하고, 각 세대에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 등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 정당계약은 5월 15~18일 이뤄진다.
컨소시엄 측은 "고덕신도시의 입지적 장점을 갖춘 데다,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높은 상징성을 가질 것"며 "입지적 장점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춰 많은 수요자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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