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SK브로드밴드, 여성 감독·작가-관객과의 시간 마련

SK브로드밴드는 T팩토리와 손잡고 'T Factory x B tv 콘썰트'(이하 콘썰트)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콘썰트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자 '그녀들의 제작노트'라는 주제 아래 B tv에서 제공 중인 여성 감독의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각 영화의 감독과 주연 배우는 물론 황선우 작가, 변영주 감독 등 2030세대에게 팬덤이 있는 인물들을 모더레이터로 초청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콘썰트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T팩토리 2층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KT, 코로나19 '디지털 전환' 정착 불렀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여가·소비 문화 상에 디지털 전환이 완전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2023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동영상 시청과 쇼핑이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시간은 코로나 이전보다 주말에 10분 가량 늘었다. OTT 서비스 보급이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다. OTT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비율도 30%에 달했다.

구매 방식도 변화했다.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 비율도 62.9%로 23.6%인 오프라인을 크게 앞질렀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낮은 연령대에 한정된 것도 아니었다"며 "50대의 53%가 주 이용 쇼핑 방법으로 모바일 쇼핑을 꼽았고, 쇼핑 유료 멤버십 이용 비율도 66%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LGU+, 갤럭시 S22 공시지원금 최대 60만 원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 원까지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월정액 8만5000원, VAT포함) 기준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의 공시지원금은 50만 원, 갤럭시 S22 Ultra의 경우 60만 원으로 인상된다.

세 모델의 기존 공시지원금은 15만1000원이다. 최소 34만9000원에서 최대 44만9000원 인상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