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부산대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중공업, 부산대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3.22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사진 왼쪽부터 홍창남 부산대 교육부총장과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이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삼성중공업
홍창남 부산대 교육부총장(사진 왼쪽부터)과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이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 체결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 부산대학교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SHI는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야드(선박 건조 과정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기술) 구축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해당 분야의 인력 육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조혁신 기술 개발 등에서 손잡는 것이 골자다.

세부적으로 삼성중공업은 조선공학 분야를 포함해 △빅데이터, AI 기반 연구분야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야드 기술 등 디지털 기반 기술 연구까지 총 8건의 산학연계 연구개발 과제를 부산대에 지원하는 등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활성화에 나선다.

더불어 양 측은 직무 교육 및 컨설팅 분야와 전문기술 인재 양성 등에서도 힘을 모은다.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는 등 성과를 내 산학협력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협약식 이후 부산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친환경 신기술 확보와 함께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제조 혁신을 이뤄내야 한국 조선업이 시장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