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 LCC 중 브랜드파워 9년 연속 1위

제주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저비용항공사(LCC)부문 1위로 선정됐다. 2015년 수상 이후 9년 연속 1위다.

제주항공은 브랜드 이미지와 향후 이용 가능성 및 선호도 등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K-BPI 총점 695.1점을 기록했다. 2위 총점 484.8점을 크게 앞섰다.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최초 인지도 부문에서도 제주항공은 41.8%를 차지했다. 2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2차 보조 인지도에선 94.7%를 차지해 타 LCC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행한 선제적인 노선 확대 전략과 스포츠·골프멤버십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기획, 다양한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이번 브랜드파워 1위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진에어, 동남아·괌 대상 '팝업 스토어' 운영

진에어가 오는 31일까지 동남아시아·괌 노선을 대상으로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인천발 8개 노선, 부산발 5개 노선이다. 진에어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를 활용하면 최대 10%의 딜라이트 운임 할인이 주어진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멤버십 업그레이드, 최대 1000만 원의 온라인 적립금, S.리워즈 등의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카드 이용객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최종 금액 기준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15kg)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스타항공, 재운항 기념 유튜브 영상 공개

이스타항공은 재운항을 앞둔 직원들의 소회와 재도약의 의지를 담은 취항 기념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기존에 공항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진행하던 노선 취항식 대신 더 많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랜선 취항식을 준비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취항 당일인 26일에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 굿즈를 증정하고, 기내 이벤트를 통해 3년 만의 재운항을 고객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기념 영상 공개에 맞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자체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취항 기념 영상을 보고 재운항을 축하하는 응원 글과 이스타항공에 바라는 점 등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 10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