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범농협 사회공헌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봄맞이 화훼 나눔과 임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지난 23일 산지도매본부는 화훼 나눔 행사를, 소매체인본부는 단체헌혈 행사를 각각 진행했다.

화훼 나눔 행사는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 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반려식물을 전달해 우울감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봄맞이 화훼와 도시락 김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소매체인본부는 서울 마포구 신촌사무소 앞에서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식품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헌혈행사에는 신영호 하나로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봄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