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센텀퍼스트, 선착순 분양 순항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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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센텀퍼스트, 선착순 분양 순항中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3.28 09: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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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 디엘 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 디엘 이앤씨·코오롱글로벌

DL이앤씨(구 대림산업)·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후분양 아파트인 '평촌 센텀퍼스트'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 안양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 1월 청약 당시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으나 지난달부터 선착순 분양을 본격 개시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선착순 계약 전날부터 주택전시관 앞에 수요자들이 약 50m 길이 대기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이는 분양가를 기존 대비 10% 가량 낮춰 3.3㎡당 평균 2890만 원으로 책정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거실/주방면 목재패널마감 등 옵션 상품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전용면적 72㎡타입(일부층 제외)까지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이 확대 적용된 것이다. 

아울러 사업장 인근에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현재 호계동 일대에 약 8000가구 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또한 덕현초, 신기중,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등 학교시설, 평촌 학원가 등과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조짐이 포착되며 잔여 세대 동호수 등을 물어보는 전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할인 분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까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착순 분양을 통해 계약률이 빠르게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촌 센텀퍼스트 선착순 분양은 경기 안양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된 주택전시관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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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치 2023-03-28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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