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경기 화성 신동 동탄2신도시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전용면적 99㎡ 706세대·105㎡ 94세대 총 80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동탄2신도시 일대에서 마지막 계획지구로 평가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효제봉 자락에 위치한 데다, 인근 녹지 면적이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호수공원과 상업시설, 학원가 등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안전 통학을 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각 세대에는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대형 현관 팬트리와 원스톱 세탁존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카이라운지, 패밀리 시네마, 실내 키즈체육관,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또한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돼 입주와 동시에 전매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로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DL이앤씨 측은 "각종 규제에서는 벗어난 동탄2신도시에 진입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신주거문화타운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주택전시관은 화성 오산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