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종합투자계좌 ‘슈퍼365’ 예탁 자산 300억 돌파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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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종합투자계좌 ‘슈퍼365’ 예탁 자산 300억 돌파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4.0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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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메리츠증권이 출시한 슈퍼365계좌 내 예탁 자산이 300억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슈퍼365 계좌 홍보 포스터다. ⓒ사진제공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종합투자계좌 ‘슈퍼365’ 예탁 자산 300억 돌파

메리츠증권(최희문 대표이사)가 2022년 말 출시한 ‘슈퍼(Super)365’ 내 예탁 자산이 약 3개월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및 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통해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 번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투자할 수 있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가 가능하다.

통상 은행의 적금통장과 증권사의 CMA계좌의 경우 특정기간이 지나면 출금신청을 해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슈퍼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대기자금에 대해 각각 3.15%,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내 계좌에 예수금으로 3000만 원이 있을 경우 매 영업일 기준 세전 평균 약 3600원, 1억 원 예치 시 영업일 기준 세전 평균 약 1만2000원의 이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수수료와 신용융자 이자율도 업계 최저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거래 수수료의 경우 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미국, 중국, 일본, 홍콩), 채권 0.015%다.

이자율은 지난 3월2일 최대 2.4%포인트 인하했다.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슈퍼365계좌의 이자율을 ‘7일 이하’, ‘30일 이하’, ‘30일 초과’ 3개 구간으로 단순화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인하 적용되는 이자율은 ‘7일 이하’ 연 5.9%, 30일 이하 연 6.9%, 30일 초과 연7.4%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자율 인하에 따라 7일 이하 이자율은 6.9%에서 5.9%로, 30일 이하 이자율은 최대 8.4%에서 6.9%로 각각 1.0%포인트와 1.5%포인트씩 하락했으며, 30일 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무려 2.4%포인트 인하됐다.

예수금 이용료율이나 신용융자 이자율의 경우 고객들이 금리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더라도 해당 증권사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슈퍼365 계좌 출시로 인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됐다.

특히 해당 계좌는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개선해 높은 예수금 이자는 물론 즉시 투자상품 매매가 가능해졌다.

슈퍼365 계좌는 온라인 메리츠증권 앱 ‘메리츠 SMART’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는 금리 인상 시기에 고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투자와 자산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혜택을 집대성 했다”며 “앞으로도 메리츠증권만의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 'KB able H-글로벌자산배분랩 출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이 ‘KB able H-글로벌자산배분랩’을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의 리서치와 운용 역량이 집결된 이번 상품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으로 투자하는 랩 서비스로 본사 운용역이 직접 운용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국내외 상장된 ETF며, 주식과 수익증권도 일부 편입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은 3000만 원 이상, 계약기간은 1년 이상이다. 가입을 원할 시 KB증권 지점에 방문해 가입하면 되며, MTS-‘M-able(마블)’ 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도 가능하다.

글로벌자산분배랩은 운용 부서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리서치본부에서 예측하는 전망을 활용한다.

주식과 채권 비중은 6대 4로, 비중이 변경되거나 대체자산도 일부 편입한다.

각 자산별 운용역들은 자산배분안을 재구성하거나 세부 투자를 논의한다. 이와 동시에 투자와 리스크관리에서 퀸트를 활용, 제한된 변동성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상품 가입 시 1%의 선취수수료와 연 1.2%의 후취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입 관련 기타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 오경훈 OCIO운용부장은 “2022년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진 만큼 올해는 자산배분 적기”라며 “KB able H-글로벌자산배분랩은 ETF를 중심으로 공모 펀드와 국내외 개별종목도 편입해 운용하기 떄문에 기존 상품과 차별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글로벌자산배분랩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 주식의 경우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교보증권, 미국주식 CFO 시간외거래 서비스 실시

교보증권이 미국주식 CFD 시간외거래 서비스(장전, 장후)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오후 8시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한국 시간 기준) 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미국주식 CFO 주간거래 시 온라인으로 매매 시스템이 변경돼 실시간 시세 확인과 온라인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매 서비스만 제공했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보증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GBK부 해외주식 CFO 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최두희 교보증권 GBK 부장은 “이번 서비스로 정규장 전후에도 발빠른 시장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시간외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미국주식 CFO 주간 또는 시간외거래로 매매한 선착순 고객 150명에게 스타벅스 2만 원 카드를 증정한다.

 

삼성증권이 거래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국내선물옵션수수료 할인 포스터다. ⓒ사진제공 = 삼성증권

삼성증권, 거래수수료 최대 97% 할인 등 세 가지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오는 11월30일까지 거래 수수료를 최대 97%까지 할인해 주는 등 총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 신규와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비대면 신규 고객 기준은 지난 3월30일~오는 11월30일 내 국내 선물·옵션 계좌 최초 개설한 경우다.

비대면 휴면 고객 기준은 지난 3월29일 이전 개설한 국내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 중이면서 이벤트 신청 월 직전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는 고객이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국내 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이 진행된다.

신청 익일부터 3개월 동안 KOSPI200 지수선물 기준 거래수수료가 최대 97%를 할인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3개월 내 삼성증권에서 국내 선물·옵션을 최초 거래 시 선착순 100명에게 현금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벤트는 동 기간 내 해외선물 첫 거래 시 선착순 33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삼성증권은 오는 21일까지 해외선물계좌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해외선물계좌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무료며, 해외선물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고객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한도 소진으로 무료수수료 이벤트가 종료되더라도 수수료 할인 이벤트가 자동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연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E-mini 선물 거래 시 계약당 수수료 1.95달러(한화 약 2570원), 선물 거래 시 계약당 수수료 0.49달러(한화 약 645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Nikkei 225달러는 할인 이벤트 제외된다.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THE100 매거진 71호 발간···다양한 금융 정보 담겨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라이프 트렌드와 금융 뉴스 등이 담긴 THE100 매거진 71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취미생활 코너에서는 30년째 정년 없는 직업과 취미를 병행하고 있는 검도 7단 법무사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생2막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트위스트 김의 팬이었다가 은퇴 후 52세 나이로 국제댄스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댄스스포츠 전문가의 사연을 소개한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4道3村(4도3촌) 코너에는 14년째 서울 송파와 충복 옥천을 오가면서 전원주택을 마련한 부부의 경험담이 실렸다.

명의를 소개하는 콘텐츠에서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과 수술 후 관리법을, 여행가이드에서는 씨티투어와 함께 이국적인 휴양지를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이번 호에는 ‘iSelect 100세시대 지수’, ‘Chat GPR 시사점 및 투자전략’, ‘놓치지마 퇴직소득 세액정산 특례’ 등 다양한 금융정보가 실렸다.

THE100 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세시대연구소장)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으로 투자판단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THE100 매거진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이 냉정한 판단과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이 최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진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다. ⓒ사진제공 = 토스증권.

토스증권, 신임 대표이사직에 김승연 선임

토스증권이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부터 앞으로 2년 동안 토스증권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플랫폼 비즈니스와 모바일 제품 전문가였던 김 대표는 구글, 미탭스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틱톡에서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총괄(General Manager)로 활동했다.

김 대표가 글로벌 기업에서 조직을 운영했던 경험을 비롯해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정착 및 안정화까지 이끌었던 역량 등은 토스증권의 조직 운영 및 향후 사업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대표는 “그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토스증권이 현재까지 만들어 온 서비스들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인사이트와 비전을 제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누구나 수비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MTS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 주식투자의 표준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2022년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주식 거래 플랫폼 및 투자 상품의 확장을 통해 한층 공격적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개인투자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해외주식 옵션투자를 토스증권 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전자문서 업무 처리를 통해 120만장의 종이를 절감했다. 사진은 종이절감 성과를 홍보하는 이미지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전자문서 업무처리로 종이 120만장 절감

신한투자증권(김상태 대표이사)이 전자문서 업무 처리를 통해 120만장의 종이를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24일 기준 절감된 종이는 총 121만5129장이며, 통상 A4용지 8300장을 생산하기 위해 30년생 나무 한 그루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46그루의 나무를 살린 것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서비스 지점 및 PWM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문서작성의 번거로움이 감소되고, 작성시간이 단축됐으며, 페이퍼제로(ZERO) 환경으로 고객정보 노출이 사전 차단됨에 따라 고객 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친환경 투자,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확대 등 ESG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85개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ESG포럼을 개최했으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갱신 심사에서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도 발견되지 않는등 ESG 경영 실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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