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미래에셋증권, 주식투자 PLCC 출시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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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미래에셋증권, 주식투자 PLCC 출시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4.0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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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이 함께 출시한 주식투자 전용카드인 ‘미래에셋 현대카드’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현대카드 

현대카드-미래에셋증권, 주식투자 PLCC 출시

현대카드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주식투자 전용카드(PLCC)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6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투자 서비스인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이하 스탁마일리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의 역할을 소비에서 투자 수단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이용을 통해 차곡차곡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온라인 쇼핑처럼 편리하게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스탁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해 원하는 주식을 원하는 만큼 교환할 수 있어 고객의 투자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 현대카드 Silver △미래에셋 현대카드 Gold △미래에셋 현대카드 Diamond 3종으로 출시되고, 고액자산가 등 프리미엄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종 중 2종을 프리미엄 카드로 구성했다.

우선, ‘미래에셋 현대카드 Silver’는 디지털콘텐츠·온라인쇼핑·배달앱·커피전문점·편의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그 외 모든 가맹점은 결제금액의 1%를 한도 없이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Gold’는 결제한 금액의 최대 3%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쇼핑·호텔·골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프리미엄 바우처를 매년 제공 받으며,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라 5만 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비롯해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Diamond’는 프리미엄 혜택과 특화 투자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결제한 금액의 최대 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으며 30만 원 프리미엄 바우처,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른 20만 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세계 공항라운지,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와 메탈 플레이트도 무료로 제공 받으며, 투자정보·종목 시황 상담 등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정보 커뮤니티 이용 등으로 구성된 미래에셋증권 온라인 VIP 서비스 ‘카이로스 멤버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과 주식 시장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황소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3종(메탈 플레이트 포함)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연회비는 Silver가 3만 원, Gold가 15만 원, Diamond가 50만 원이다.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비즈니스 경험을 활용해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하고,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간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 또한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현대카드’ 런칭을 기념해 스탁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 간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이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발급한 경우 발급 상품에 따라 Silver는 3만, Gold는 5만, Diamond는 10만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알뜰교통 신한카드’ 누적 발급 30만장 돌파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택시, 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에서 다양한 생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교통 신한카드’가 누적 발급 30만 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알뜰교통 신한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신한카드가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한 이 카드는 월평균 발급량 1만 매 수준을 유지해오다 교통비 할인 특화카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2개월 동안 두 배 가까운 3만 7000매가 발급되며 누적 발급 30만 매를 넘어섰다.

특히, 생활비 절감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 청년층의 발급 비중이 높았다. 알뜰교통 신한카드의 연령별 누적 발급 비중을 보면 20대 38.0%, 30대 33.6%, 40대 12.4%, 50대 10.4%, 60대 이상이 5.2%로,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1.6%에 달했다.

이에 신한카드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30 고객들을 감안해 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디자인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러 알뜰교통 신한카드를 통해서 지금까지 이용 고객들이 절약한 대중교통요금은 마일리지를 포함해 약 274억 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2억 6000만 원, 2020년 30억 4000만 원, 2021년 81억 1000만 원, 2022년 130억 원으로 매년 더 많은 고객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편, 알뜰교통 신한카드는 지난 4월 1일부터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통한 후불 교통 서비스도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기존에는 반드시 실물 카드를 태그해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알뜰교통 신한카드를 삼성페이에 교통카드로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과 갤럭시워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뉴(NU) 어드바이저’ 고객패널 발대식 행사에서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고객패널단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카드

우리카드, 고객패널 ‘NU-어드바이저’ 발대식 개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광화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뉴(NU)-어드바이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완식 사장이 올해 3월 취임 후 보인 첫 공식 행보로, 우리카드의 금융소비자보호와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안내, 고객 목소리를 크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패널단이 서명한 메가폰(확성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고객패널은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으며,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시니어와 외국인 패널도 특별 선발해 의의를 더했다.

매월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고객 접점의 이용 편의성, 디지털 체험 만족도 등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점검받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은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고사성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고객의 소리를 전 임직원과 함께 경청하겠다”면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고 현실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최상의 상품, 개선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카드 발급 심사를 담당하는 심사부와 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고객센터 등을 방문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원 독려를 진행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13년 분사 이후 매년 민원 발생 건수 업계 최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회원수 10만 명당 민원 건수는 타사 평균 2.0건의 절반 수준인 1.1건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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