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유병자 가입 증가 기대”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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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유병자 가입 증가 기대” [보험오늘]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4.1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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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삼성생명은 SCOR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 언더라이팅을 개발해 인수 이력이 없는 질병을 가진 이들에게 보험 진입장벽을 낮춰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삼성생명 CI다. ⓒ사진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SCOR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 언더라이팅을 개발해 인수 이력이 없는 질병을 가진 이들에게 보험 진입장벽을 낮춰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삼성생명 CI다. ⓒ사진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유병자 가입 증가 기대”

삼성생명이 유병자 등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상 언더라이팅은 프랑스 재보험사인 SCOR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삼성생명의 보유계약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기왕력별 인수 여부를 간편하게 예측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SCOR사와 6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이 결과를 간편 보험 심사에 적용해 고령자와 유병자 고객의 가입문턱을 낮췄다. 기존에는 인수한 피보험자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서 인수 이력이 없는 질병들의 심사 기준 완화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10년치 실손 계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상황을 구축하고 질병별로 예상되는 이슈들을 산출했다. 또한 각종 예측기법을 정교화해 인수 가능한 질병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간편 상품 외에 일반상품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언더라이팅 제공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가입 편의성 확대와 언더라이팅 정교화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을 통해 유병자, 고령 고객에게 더 많은 가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역삼동 본사KB라이프타워 앞에서 100일 축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환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출범 10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이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역삼동 본사KB라이프타워 앞에서 100일 축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환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출범 10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 출범 100일 기념 커피차 이벤트

KB라이프생명이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역삼동 본사인 KB라이프타워 앞에서 100일 축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10일 아침 진행된 이벤트는 출범 100일을 기념해 KB라이프생명의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LP(라이프파트너)들을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100일 기념 떡 등을 나눠주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소통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고 모바일 질문지를 통해 회사에 바라는 점이나 의견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KB금융그룹의 스타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키키’와 ‘비비’도 KB라이프생명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KB라이프타워에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환주 대표이사 사장은 “출범 100일을 맞이해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모든 직원과 LP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임직원분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동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1월 1일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은 임직원 화합을 위해 ‘호프데이’, ‘한마음 볼링대회’, ‘사회 공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륜차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장에 특화한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해당 상품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이륜차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보장에 특화된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해당 상품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현대해상

현대해상, 이륜차 사고보장 특화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 출시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이륜차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장에 특화된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10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출퇴근과 같은 일상적인 운행뿐만 아니라, 배달, 퀵서비스 등 운송용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운행 목적에 맞춰 가정용, 기타, 유상운송, 비유상운송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륜차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과 같은 비용 손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륜차 사고 시 많이 발생하는 골절, 수술, 깁스치료 등도 보장 가능하다.

또한, 이륜차 운전자보험 최초로 6주 미만 사고에 대해서도 형사합의금을 지급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해당 상품은 18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운행 용도에 따라 가정용은 2만 원, 영업용은 유상운송 6만 5000원 수준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와 운행량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관련 보험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많은 라이더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타인의 신발 신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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