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전기 비즈니스 세단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The new Mercedes-AMG EQE 53 4MATIC+, 이하 AMG EQ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MG EQE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 △전기 듀얼 모터 △사운드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 △각종 옵션 등에 AMG 전용 솔루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AMG만의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한다. 최신 리튬 이온 기술을 사용해 제조된 90.56kWh의 고성능 배터리도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354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17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AMG EQE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억4380만 원이다. 전국 64개 메르세데스-공식 전시장 및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전략에 따라 2022년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차를 완성한 이후,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고성능 브랜드 AMG로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AMG EQE는 메르세데스-AMG의 기술력과 독보적 감성으로 전기차에 스포티함과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결합해 전기 주행 퍼포먼스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