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발명진흥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추진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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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발명진흥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추진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1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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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ETRI, 스포츠산업·과학 첨단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레일, ‘내일로’ 여행객에 ‘다시, 봄’ 연극관람 60% 할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와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사진 왼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발명진흥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추진

기술보증기금은 한국발명진흥회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보의 지식재산공제사업과 진흥회의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을 지원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금융비용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진흥회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한다. 진흥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 관련 홍보 지원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기술신탁 등 기술보호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확보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과 보호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 기관 간 전문성을 공유해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업무협약시 개최 사진(사진 좌측부터 남윤신 원장, 방승찬 원장)ⓒ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ETRI, 스포츠산업·과학 첨단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 스포츠 산업·과학 분야 첨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남윤신 한국스포정책과학원의 원장과 방승찬 ETRI 원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TRI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공단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ETRI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스포츠 산업·과학의 첨단화를 위해 협력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 산업, 과학, 정책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바이오와 현실 세계의 장비·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해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첨단 기술 연구와 공동 학술포럼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윤신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스포츠와 첨단 기술의 융합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ETRI와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방승찬 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스포츠 빅데이터와 ICT의 접목으로 첨단 스포츠 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연극 ‘다시, 봄’ 포스터ⓒ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 ‘내일로’ 여행객에 ‘다시, 봄’ 연극관람 60% 할인

한국철도공사가 ‘내일로 여행객’에게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다시, 봄’ 연극 관람권을 60% 할인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규모 연극계를 지원하고, 기차여행패스 내일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다시, 봄은 무궁화호 기차에서 뜻하지 않게 마주앉은 네 사람이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내일로 여행객을 비롯한 주인공들의 사연이 얽히면서 소소한 웃음과 기차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오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대학로 코델아트홀에서 평일 1회, 주말·공휴일 2회 공연하며 예매 등의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다시, 봄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극은 지난해 봄 초연을 펼쳐 “관람객들을 기차여행으로 초대한다”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조기에 막을 내려야 했다. 올해 방역 의무조치가 완화되며 문화예술계와 코레일의 지원이 이뤄지고 봄철 기차여행의 추억을 연극으로 되살리고자 한 극단의 뜻이 맞물려 다시 무대에 올리게 됐다.

코레일은 연극 무대를 위해 승무원 유니폼, 안내방송 음원 등의 소품을 지원하고 극단 측은 내일로 할인혜택과 기차여행 포스터 등을 공연장에 비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레일은 인스타그램 채널 ‘한국철도’와 ‘KTX매거진’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제공한다.

권영주 코레일 문화홍보처장은 “기차여행의 추억을 연극에서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철도역에서 부담없이 즐기는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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