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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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4.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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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이앤씨(포스코 E&C) CI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포스코 E&C) CI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는 포스코 아르헨티나 법인, 현지 우오크라 재단(아르헨티나 건설노조 설립 비영리기관) 등과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그룹과 우오크라 재단은 현지 건설현장 인근 지역 청년 실업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양질의 현장 인력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실업 청년 110여 명을 대상으로 미장, 용접, 중장비 운전 등 기초건설분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면제되며, 각 과정 수료 시 현지에서 유효한 전문자격증이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아르헨티나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시공 중인 수산화리튬 상용화 현장에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3개국에서 722명을 교육하고 이중 368명을 현장에 채용해 우수 건설 인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건설기능인력양성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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