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선정 [공기업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선정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13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UG, ‘안심전세App’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 대상 수상
한국마사회, 소상공인 손잡고 승마용품 국산화 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 ‘우수’ 기관 선정

기술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공공기관 135개 총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가 이뤄졌다.

기보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보는 지난해 △디지털 고객만족 캠페인 전개를 통한 고객경험 관리 △챗봇서비스 실시 △시민·고객자문단 운영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등 디지털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 편의제도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보가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진행하고 고객 감동경영 실천에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고객친화적인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HUG
왼쪽부터 김영수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이사,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사진제공 = HUG

HUG, ‘안심전세App’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 대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운영하는 ‘안심전세App’이 13일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다. 각 분야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발굴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과 IT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안심전세App은 전세계약을 위한 사전진단부터 보증가입, 보증이행 청구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개인고객은 안심전세App을 통해 비대면으로 HUG의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보증과 임대보증금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주요 서류들은 앱에서 자동으로 수집되며 전세 계약서 등 필수서류들은 사진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안심전세 진단 기능을 통해 매매시세,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등 전세계약 전 확인해야 할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법률상담, 전세계약 셀프테스트 등 전세계약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HUG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제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왼쪽부터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소상공인 손잡고 승마용품 국산화 나서

한국마사회는 승마용품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태양피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과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발전과 승마용품 개발, 생산,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내에서도 승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며 승마용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승마용품은 아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마사회는 안장 등 고가의 승마용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고 승마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피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는 승마에 사용되는 각종 가죽용품을 제작해왔다. 주 대표는 손재주엔 자신이 있었지만 승마 선수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생산에 반영하는 것은 막막한 일이었다. 이에 한국마사회 승마전문가들은 태양피혁에 기술자문을 이어가며 국산 승마용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와 태양피혁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품개발 자문을 넘어 생산과 유통에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 대표는 한국마사회 승마단의 자문과 신소재 개발을 통해 올해 중 승마선수를 위한 고급 마장마술 안장 개발을 완료하고 유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장애물과 종합마술용 고급 안장 등을 단계적으로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태양피혁은 시중에 고가에 유통 중인 외국산 제품을 대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는 “가죽을 만지고 다듬는 일에는 자신 있으나 전문적인 부분은 기술이 부족해 번번이 한계를 마주했지만 한국마사회의 지원으로 극복 할 수 있었다“며 ”승마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품질의 제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은 “묵묵히 지난 35년 동안 승마용품 생산에 힘써준 주원태 태양피혁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승마용품의 국산화를 비롯해 말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