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오리온 ‘꼬북칩’, 베트남·인도 출시

오리온은 ‘꼬북칩’을 베트남과 인도에 각각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춰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어 ‘맛있다’를 그대로 옮긴 ‘마시타’(Masita)로 제품명을 정했다. 인도에서는 미국, 호주, 영국 등의 수출 제품명과 동일한 ‘터틀칩’(Turtle chips)으로 출시했다.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의 미푹공장과 인도 법인의 라자스탄공장에 총 100억 원을 투자해 꼬북칩 생산 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계기로 ‘오스타’(포카칩), ‘스윙’(스윙칩), ‘투니스’ 등을 중심으로 베트남 스낵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한편, 인도에서도 신규 카테고리인 스낵시장을 개척하고 대도시 대형마트부터 이커머스 채널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CJ그룹, 강릉 산불 구호성금 5억 원 기탁

CJ그룹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일대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일대 긴급 생계지원과 각종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카스 투명병 2주년 기념 TV CF 공개

오비맥주는 투명병 ‘올 뉴 카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소비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 TV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고 영상에서 카스는 깨끗하고 투명한 카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어 ‘지구를 10번 왕복’이라는 내레이션으로 카스 투명병 판매 실적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롯데GRS, 결식아동 지원 위해 중랑구청에 3000만 원 전달

롯데GRS가 소외계층·결식 아동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 ‘희망 ON’ 기금 3000만 원을 지난 14일 중랑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 아동센터 편의시설 보수·물품·식료품 등 아이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에 더해 중랑구 취약계층아동 100명에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해태 홈런볼, 블랙에디션·KBO에디션 출시

해태제과는 2023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과 KBO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블랙라벨로 선보이는 ‘홈런볼 바나나스플릿’은 미국 현지인들의 대표 디저트를 과자로 구현했다. 바나나 안에 크림을 채우고 신선한 과일과 초콜릿을 토핑해 즐기는 방식이 적용됐다. KBO 스페셜 에디션은 9개 프로야구단의 마스코트와 로고로 디자인됐다. 오는 10월까지만 판매되는 한정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