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올해 리모델링사업 수주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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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올해 리모델링사업 수주 1조 원 돌파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4.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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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3차 아파트', '향촌마을 현대4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촌마을 롯데3차와 현대4차 아파트를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각각 기존 530세대에서 609세대, 552세대에서 628세대 규모 공동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사업장간 가까운 특성을 고려해 두 단지와 평촌중앙공원을 연결하는 파로나라마로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5140억 원이다.

이로써 포스코이앤씨는 2023년 들어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1475억 원 규모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월과 2월 포스코이앤씨는 '평촌 초원 세경', '부산 해운대 상록' 등 현장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주거용 건축물의 노후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리모델링은 이를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방안 중 중요한 수단"이라며 "건물이 안전할 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뉴얼해서 삶의 질을 조기에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니즈에 부응해 친환경적으로 주거의 노후화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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