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라스 2023’서 친환경·차세대 소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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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라스 2023’서 친환경·차세대 소재 알린다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4.1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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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의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의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는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진행되는 국제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플라스틱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부스와 함께 △PA&PBT △POM △TPC-ET △KompoGTe® △Thermal runaway 등 대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이름을 따 부스를 꾸렸다.

지속가능성 부스에서는 PIR(Post-Industrial Recycled) 칩과 PCR(Post-Consumer Recycled) 칩 등을 소개한다. 각각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원료, 소비자가 사용을 끝낸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원료다.

에어백을 제작하고 남은 잔여소재나 해양폐기물인 폐어망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컴파운드 소재 등 친환경 생산공법을 사용한 소재도 소개한다.

POM(폴리옥시메틸렌) 부스에서는 코오롱플라스틱의 POM 제품 생산 브랜드 KOCETAL®의 의료장비 전용제품 'M-Series'를 만나볼 수 있다.

M-Series는 POM의 높은 강성과 내마모성을 유지하면서, 생체적합성 및 식품접촉(Food-Contact)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의료용 소재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를 통해 해외 선진 의료용품 시장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ompoGTe®, Thermal runaway 부스에서는 1200도의 화염을 약 10분 견딜 수 있는 소재를 전시한다.

전기차 배터리 커버로 개발된 소재로, 각종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할 수 있는 강성을 갖췄다. 유사시 배터리의 폭발이나 화재를 지연시킬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향후 시대적 요구에 충족하는 제품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리더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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