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청산농협에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1호 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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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청산농협에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1호 발전소 준공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4.1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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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충북 옥천군 청산농협에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1호 발전소를 준공하고 지난달 2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사진은 청산농협 태양광발전소 전경이다. ⓒ사진제공 = 농협
농협경제지주는 충북 옥천군 청산농협에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1호 발전소를 준공하고 지난달 2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사진은 청산농협 태양광발전소 전경이다. ⓒ사진제공 = 농협

농협경제지주는 충북 옥천군 청산농협에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1호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운전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범농협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 건물 지붕을 임차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농·축협과 수익을 공유하는 신재생 에너지사업 모델이다.

준공 후 지난달 2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청산농협 발전소는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과 협력해 건립한 첫 번째 태양광발전소로 선별장과 저온저장 창고로 이용 중인 건물지붕을 활용해 2518㎡(763평) 면적에 200kW급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255MWh로, 충북 옥천지역에 거주하는 67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앞서 농협경제지주는 2019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평택물류센터, 부산화훼공판장 등 10개 사업장에서 10.2MW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추진을 통해 농·축협에 임차료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경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1농협 1태양광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농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외에도 농가 대상 태양광발전소 컨설팅,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 제안 등 농촌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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