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브랜드 철학 알려 [자동차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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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브랜드 철학 알려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4.1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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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2022년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지구의 날’ 맞이 소등 캠페인이 진행되는 모습. ⓒ 한국토요타자동차
지난 2022년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지구의 날’ 맞이 소등 캠페인이 진행되는 모습. ⓒ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 '지구의 날' 맞이 소등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당일 오후 8시부터 전국 56개의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토요타도 탄소중립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임직원, 딜러 관계자 및 고객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국 56개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은 1시간, 커넥트투는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한다. 이 외에도 커넥트투에선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도 전개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들과 함께 이번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아,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브랜드 철학 전시회

기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각)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 글로벌 고객을 상대로 기아의 디자인 브랜드 비전을 전파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한다. 기아는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인 △Technology for Life(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Bold for Nature(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Joy for Reason(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Power to Progress(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Tension for Serenity(평온 속의 긴장감)을 형상화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전시장 2층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을 비롯한 디자인 담당 임원들, 디자인 평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을 갖는다. 전자음악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5월 강원 평창서 '계촌 클래식 축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제9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이끄는 KBS 교향악단 △2007년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우승자 피아티스트 안나 비니츠카야 △제63회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이 참여한다.

메인 공연 이외에도 △별빛 콘서트 △파크 콘서트 △미드나잇 콘서트 △계촌 선셋 런 △보고 읽는 그림책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계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9회 계촌 클래식 축제 관련 문의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와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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