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TAKE 2' 황정음 - 노민우, '슬금슬금 애정전선'...'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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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TAKE 2' 황정음 - 노민우, '슬금슬금 애정전선'...'적신호!'
  • 윤태 기자
  • 승인 2012.11.17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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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 <사진제공=방송 캡쳐>

'풀하우스 TAKE 2' 황정음-노민우의 '슬금슬금 애정전선'에 '적신호'가 울렸다.

황정음이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 '풀하우스 TAKE 2' 8회 분에서 노민우의 옛 연인이었던 유설아가 찾아와 울며 노민우에게 안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 이 순간 황정음을 발견한 노민우와 황정음이 긴장어린 눈빛을 교환하면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극중 만옥(황정음)과 태익(노민우)은 '계약 약혼' 이후 풀하우스에서 순탄치 않은 '동거 생활' 을 시작했던 상황. 하지만 티격태격 하면서도 어느새 서로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는 그렇게 서로에게 점점 스며들어가는 모습을 선보여왔다.

태익은 만옥이 정성껏 차려준 밥상을 보며 홀로 흐뭇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진세령(유설아)이 만옥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자 오히려 진세령을 무시하며 만옥의 편을 들기도 했다. 또한 만옥의 피부가 안좋다며 타박하는 진세령의 말에 만옥을 데리고가 값비싼 화장품을 만옥의 품에 안겨줬던 것.

그런가하면 만옥 또한 자신이 직접 그린 태익의 캐리커쳐로 티셔츠를 만들어 태익에게 건넸는가 하면, 태익과 옛 연인 진세령의 관계에 대해 은근슬쩍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풀투 커플’의 달달한 애정전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던 상황.

하지만 진세령이 만옥과 태익이 '진짜 약혼'이 아닌 각본에 의한 '계약 약혼' 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문제가 발생했다. 진세령이 태익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언제까지 이럴 건데" 라며 울면서 태익의 품에 파고 들었던 것.

그러나 이때 만옥이 태익과 진세령의 모습을 보게 됐고, 두 사람의 모습에 충격을 받게 됐다. 그리고 만옥이 그 순간 눈이 마주친 노민우와 흔들리는 눈빛을 나누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어가던 '풀투 커플' 의 러브라인에 '이상기류' 가 포착되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둘이 잘 되나 싶더니 강력한 연적 등장이네요!" "연애 삼각 라인 완전 흥미로워요! 어서 빨리 '귀요미' 황정음과 노민우가 잘 됐음 좋겠네요!" "귀엽고 깜찍한 러브라인에 빠져들겠네요!" "예고편을 보니 박기웅이 황정음에게 고백을 하는거 같던데...황정음, 노민우, 박기웅, 유설아, 4명이 불꽃 튀는 4각관계가 되는 건가요?" 라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PLUS를 통해 10월 22일 첫 방송된 한중일 합작드라마 ‘풀하우스 TAKE 2’는 실시간 검색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2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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